“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이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의 정책에 맞게 장애체육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가 넘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4일 경기도체육회관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신년 인터뷰에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장애인체육계 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백 사무처장은 “2023년을 맞아 도장애인체육회가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공정성 강화 및 경영혁신 방안을 수립하겠다”라며 “도장애인체육회 경기북부 사무소 설치와 지역에 맞는 특화된 종목별 가맹단체 사무소를 개소해 장애인체육의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체육 영재 및 전문가 양성, 장애인 직장운동부 창단과 운영 지원, 장애·비장애 어울림생활체육대회 확대,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과 이용범위 확대 등을 실행하겠다”고 부연했다. 또 백 사무처장은 많은 경기단체들이 훈련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꼬집으며 “2022년 처음으로 수원에 소재한 보훈체육센터와 시설이용 계약을 체결해 휠체어농구, 좌식배구, 탁구, 배드민턴 종목의 상시 및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면서 “202
올해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출범 15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 예정된 일정이 아쉽게 취소된 가운데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2021년을 꾸려나가겠다는 목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스포츠 참여와 교류, 혁신을 통한 장애인의 건강한 삶 구현을 목표로 ‘도민이 신뢰하는 장애인체육 선도기관’을 비전으로 삼는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9일 신년인터뷰를 통해 “도장애인체육회가 올해 출범 15년이 됐다. 지난해에는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재도약의 물꼬를 트고자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학술연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장애인체육 현장의 이슈를 발굴하고 전문가와 실무자 미팅을 통해 정책적 솔루션을 얻은 결과, 선수들의 최대 관심사가 취업이라는 게 오 사무처장의 설명이다. 일자리가 안정돼야 훈련에 꾸준히 몰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애인체육회는 공공부문,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선수들이 피부에 와닿는다고 느낄 수 있도록 지원 사업 운영에 있어 시·군장애인체육회의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또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시·군지회가 인력과